[A+] 영화 I am sam을 보고...

소개글

영화 I am sam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특수 아동의 이해` 과제로 제출한 자료였으며, A+ 받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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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 Am Sam을 보고...
평소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서 많은 영화를 봤지만 장애인과 관련된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영화를 봐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었다. 오랜 고민 끝에 명작 ‘I Am Sam’을 선택했고, 큰 기대감과 설레임을 갖고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의 내용 하나하나가 모두 가슴에 와닿고,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감동적이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몇 개 떠올려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빠 샘과 딸 루시가 보여주는 부녀 간의 끈끈한 사랑이다. 물론,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은 언제나 끈끈하다지만 샘과 루시가 보여주는 부녀 간의 사랑은 뭔가 특별하다. 참 어른스러운 딸 루시 그리고 딸과 거의 같은 지능을 가졌지만 그 누구보다도 딸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빠 샘.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나는 정상적인 부모보다 장애가 있는 부모는 양육방식은 물론 애정표현에서도 많은 서툴고 부족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샘은 그 어느 부모 못지 않게 자식을 사랑하고 잘 키우려고 고민하는 훌륭한 아빠였다고 생각한다. “좋은 부모는 한결 같아야 하며, 인내해야 하며,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듣는 척을 해줘야 합니다. 이것이 곧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정에서 샘이 말한 이 한마디에서도 딸 루시에 대한 샘의 애틋함이 느껴져 가슴이 한 켠이 울컥해졌다. 이심전심이라 했던가. 딸 루시도 그런 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세상 그 누구보다 아빠를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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