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한국문학,어문학,문학,시,현대시,] 조지훈과 박목월 시의 공통점과 차이점
- 최초 등록일
- 2002.07.27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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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조지훈에 대해서
2. 박목월에 대해서
3. <<청록집>>에 대해서
4. 조지훈과 박목월 詩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2. 박목월에 대해서
박목월 (1916. 1. 6.~ 78. 3. 24.) 본명은 영종이며, 경북 경주에서 출생한 시인이다. 1935년 대구 계성중학을 졸업하고, 39년 문예지 <<문장>>에 시가 추천됨으로써 시단에 등장하였다. 53년 홍익대학 조교수, 61년 한양대학 부교수, 63년 교수가 되었다. 65년 예술원회원에 선임되었고, 68년 한국시인협회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73년 시전문지 <<심상>>의 발행인이 되었다. 76년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장에 취임하였다. 자유문학상, 5월문예상, 서울시문화상,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받았다. 저서에 <<문학의 기술>> <<실용문장대백과>> 등이 있고, 시집에 <<청록집>> <<산도화>> <<무순>> 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구름의 서정시>> <<밤에 쓴 인생론>> 등이 있다.
3. <<청록집>>에 대해서
청록집 조지훈, 박목월, 박두진 3인 의 공동시집. 서문이나 발문 없이 박목월편에 <임> <윤사월> <청노루> <나그네> 등 15편, 조지훈편에 <고풍의상> <승무> <완화삼> 등 12편, 박두진편에 <묘지송> <도봉> <설악부> 등 12편으로 모두 39편이 수록되어 있다. '청록집'이라는 제명은 박목월의 시 <청노루>에서 따온 것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동인이나 유파의식을 바탕으로 발간된 것은 아니다. 1030년대 말에서 1940년대 초 사이에 <<문장>>지를 통하여 데뷔한 여러 시인들 가운데서, 광복 직후에 서울에서 만날 수 있었던 세 사람이 모여 발간한 시집인 것이다. 따라서 이 시집에 수록된 시편들은 <<문장>> 추천작품들을 중심으로 하여 엮어졌으며, 자연을 소재로 한 서정시라는 점과 일제 말 민족어를 갈고 닦아 이루어진 시라는 점에서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인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청록집>>은 광복 이전과 이후를 연결하는 시집으로서, 일제 말 암흑기의 어려움을 직접, 간접으로 표현한 광복 후 최초의 창작시집이라는 뚜렷한 시사적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세 시인은 이 시집을 계기로 하여 '청록파'라고 불리게 되었다.
참고 자료
김충웅, <박목월시연구>, 인하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5.
박목월, <<누구에게 추억을 전하랴>>, 고려원, 1987.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생각하는 즐거움 생각하는 괴로움>>, 자유문학사, 1987.
이정자, <박목월 시 연구>, 한양대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8.
이종성, <청록집 연구>, 한양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0.
최병준, <<시와 삶의 미학>>, 한국문화사, 1997.
한명숙, <조지훈 시의 물질적 상상력 연구>, 고려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