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독서감상문

소개글

나의 꿈 부분과 나이 등만 고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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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프니까 청춘이다.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뭔가 조금은 다른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자기의 인생을 말하며 이대로 따라와라, 이게 최고다 이런 형식이 아닌 우리 인생을 좀 더 여유롭게 보는 방법, 인생을 풍성하게 하는 시선을 갖는 방법 등 청춘을 지나온 선배님의 덕담같은, 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는지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이런 책을 읽을 기회를 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책의 첫 부분에서 책은 우리에게 인생을 시계에 비유하며 대학을 졸업한 나이인 24세를 아침 7시 12분에 비유하며 집을 막 나서는 시간이라는 것을 말한다. 고작 7시 12분, 그 것은 절대 늦은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며 시작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나는 21살인 지금도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하기엔 늦은 시간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의 평생을 인생시계로 보았을 때 나는 아직 새롭게 인생을 살기에 늦지 않을 시간이라고 생각해보았다. 나는 너무 늦었어라고 말하는 내 자신이 사실 도전할 때의 실패와 성공 사이의 불확실성 사이에서 지레 겁을 먹고 포기나 좌절의 빌미를 나 스스로 만들었던 것이었다.
책에서 교수님이 진로를 상담하러 오는 학생들을 화살파와 종이배파로 구분했는데 나는 완벽한 종이배파 같았다. 내 인생, 생활에 목표를 놓고 최단 거리로 가장 효율적으로 공격적으로 빠르게 나아가는 화살이 아닌 확실한 목표 없이 되면 되는데로 물살에 몸을 맡겨 나아가는 대로 천천히 나아가는 종이배파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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