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섬머`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4.23
- 최종 저작일
- 2011.03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영화 `500일의 섬머` 를 감상한 내용입니다.
주로 줄거리와 캐릭터 분석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중심갈등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500일의 썸머(500 Days Of Summer)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사랑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을 것 인바, 내가 본 ‘500일의 썸머’ 역시 남녀 간의 사랑을 그려낸 영화로 내 곁에 다가왔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인 사랑이 나타날 것이라 믿는 순수청년 ‘톰’과 사랑 따위는 믿지 않고 누군가에게 구속당하는 것을 싫어하는 여자 ‘썸머’가 그려가는 500일간의 러브스토리이다.
과연 사랑은 운명적인 것일까? 우연인 것일까? 영화 속에서의 주인공 ‘톰’은 사랑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각종 기념일에 사용되는 카드의 문구를 만들어내는 카피라이터 톰에게 어느 날 자신이 일하는 회사 사장의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를 처음 본 순간 자신의 운명적인 사랑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직감하게 되고, 이후 대책 없이 썸머에게 빠져드는 톰은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도 남자친구도 믿지 않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썸머로 인해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500일 간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앞뒤를 오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극의 초반부에서 톰은 어릴 적 슬픈 영국 노래들과 영화 ‘졸업’을 보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며 자라난 사람이며, 썸머는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면서 사랑에 대하여 회의적인 생각을 하며 자라난 사람이라는 주요 인물들의 성격을 확립시키면서, 자연스럽게 ‘톰과 썸머의 관계는 발전될 수가 없다’ 라는 중심 갈등의 씨앗을 뿌린다. 썸머의 머리칼과 무릎, 목 뒤에 있는 하트 모양의 점 등 있는 그대로의 그녀의 모습을 사랑하던 톰은 극이 진행될수록, 썸머를 운명이니 사랑이니 하는 순수한 생각에 그녀의 모든 걸 자신에게 끌고 오려고만 했지 자신을 그녀에게 내주진 않았다. 한 예로 들자면, 링고스타를 최고의 가수로 생각하는 썸머에게 그건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난도질하는 톰의 모습이 둘의 관계에 위기를 가져다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