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위철거개발방식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마을만들기

소개글

도시개발 및 재생 수업을 통해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현재의 재개발, 재건축 방식의 도시개발과 재생에 대안으로써 마을만들기라는 방안에 대한 내용을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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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의 도시는 20세기 이후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여 왔다. 특히 수도인 서울의 모습은 매우 다양한 양상을 띠면서 변화하였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서울은 폐허가 되었고, 폐허가 된 도시를 새롭게 복구하고, 주거환경을 정비하는데 있어서 서울의 곳곳에 위치한 무허가 정착지들은 걸림돌이 되기 시작했다. 무허가 정착지는 1920년대 이후 식민농촌 정책으로 인해 농토를 잃은 농민들과 더불어 해방 후 해외 귀환 동포, 한국전쟁 시 북에서 남으로 이주해온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196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사람들은 서울로 더욱 집중하기 시작했고, 1970년대에 무허가 주택의 수가 약 20만 채에 달하였다. 서울시는 이러한 무허가 정착지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서울 외곽의 국공유지에 재정착지를 건설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으나, 활용할 국공유지가 부족해지자 무허가 정착지에 저소득층 공공아파트를 건립하거나 불량주택지를 주민 스스로 개량하도록 촉진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불도저라고 불리던 김현옥 서울시장의 적극적인 추진 하에 진행되던 이러한 방식이 와우아파트 붕괴와 강제이주로 인한 폭동이 발생한 이후로 서울시는 도시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필요로 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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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현황과 운영과제 연구, 신중진·배기택,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