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츠만과 통계역학의 출현
- 최초 등록일
- 2011.04.25
- 최종 저작일
- 1997.07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볼츠만의 통계역학에 대한 자료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볼츠만과 통계역학의 출현
인류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뜨거움과 차가움에 대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인간의 감각으로 쉽게 분별할 수 있는 온도라는 개념이 실제로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열에 대한 최소한의 정량적인 개념은 온도계가 발명되면서 가능하게 되었지만, 온도계의 발명만으로 열에 대한 학문 분야가 정립된 것은 아니었다. 열에 관한 분야가 열역학이라는 체계적인 이론 체계로 발전한 것은 에너지 보존법칙과 엔트로피 법칙 등 열역학의 기본 법칙이 정립된 19세기 이후의 일이었다. 19세기말 클라우지우스, 맥스웰을 거쳐 볼츠만은 열역학의 기본 법칙을 정립하고 열에 대한 현상을 통계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는 데 성공했고, 결과적으로 통계 역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등장하게 되었던 것이다.
온도계의 출현과 칼로릭 이론의 발전
온도계는 1592년 갈릴레오에 의해 처음 발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갈릴레오는 온도 측정을 위한 팽창 매질로 공기를 사용했는데, 갈릴레오가 발명한 이 기체 온도계는 구체적인 온도 단계가 없어 체계적인 정량적 측정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당시의 온도계는 기압계와 같은 맥락에서 발전했다. 이 기체 온도계가 점차로 액체 온도계로 대체되면서 비교적 정확한 온도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온도계가 발명된 뒤 과학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온도계를 고안해냈다. 이에 따라 18세기 초에 이르면 무려 35 종류나 되는 다양한 온도 체계가 창안되었다. 그 가운데에서 스웨덴의 천문학자였던 셀시우스(Anders Celsius, 17011744), 네덜란드의 가브리엘 파렌하이트(Gabriel Fahrenheit, 16861736), 프랑스의 레오뮈르(Ren-Antoine Ferchault de Raumur, 16831757) 등이 제안한 온도 체계가 비교적 널리 사용되었다. 18세기 초 파렌하이트는 오늘날 우리가 화씨라고 부르는 온도 체계를, 그리고 1742년 셀시우스는 수은을 사용해서 섭씨 온도 스케일을 창안했다. 파렌
참고 자료
[1] J. C. Maxwell, Phil. Mag. 32, 390- 393 (1866); Phil. Mag. 35, 129-145, 185-217 (1868).
[2] L. Boltzmann, Wiener Berichte 66, 275-370 (1872).
[3] L. Boltzmann, Wiener Berichte 76, 373-435 (1877).
[4] L. Boltzmann, Vorlesungen ber Gastheorie (Leipzig, 1896-1898).
[5] W. E. Knowles Middleton, A History of the Thermometer and its Use in Meteorology (Baltimore, 1964).
[6] Stephen G. Brush, The Kind of Motion We Call Heat (Amsterdam: North- Holland, 1976).
[7] P. M. Harman, Energy, Force, and Matter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