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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한의 핵분열에 대한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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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한과 핵분열의 발견
1930년대는 인류가 핵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일대 전기를 마련한 시기였다. 이 기간 동안에 영국 케임브리지의 제임스 채드윅(James Chadwick, 18911974)은 중성자를 발견했으며, 프랑스 파리의 졸리오-퀴리 부부는 인공 방사성 원소를 합성하는 데 성공하여 방사성 추적자법을 이용한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이탈리아 로마의 페르미 연구팀은 중성자를 이용해서 수많은 원소의 핵변환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마침내 1938년 말에는 독일 베를린의 오토 한(Otto Hahn, 18791968)과 프리츠 슈트라스만(Fritz Strassmann, 19021980)에 의해 우라늄 핵분열이 발견되어 인류는 바야흐로 핵에너지 시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중성자 발견
인류로 하여금 핵변환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고 핵에너지를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계기를 마련해준 것은 1932년 채드윅에 의한 중성자의 발견이었다. 1930년 독일 베를린의 제국물리기술 연구소에서 일하던 발터 보테(Walter Wilhelm Georg Bothe, 18911957)와 벡커(H. Becker)는 폴로늄에서 나오는 알파입자를 베릴륨에 쏘았을 때, 다른 원소에서는 볼 수 없는 강력한 `감마선`이 나오는 것을 관찰했다. 프랑스에서도 퀴리 부인의 딸인 이렌 졸리오-퀴리(Irne Joliot-Curie, 1926년까지 Irne Curie, 18971956)와 그의 남편 프레데릭 졸리오-퀴리(Frdric Joliot-Curie, 1926년까지 Jean-Frdric Joliot, 19001958)가 보테와 베커가 관찰한 이 강력한 감마선으로 실험하던 중 역시 놀라운 현상을 목격했다. 그들은 파라핀, 물, 셀로판 등과 같이 수소를 포함한 물질을 알루미늄 창 앞에 삽입시키고, 여기에 보테와 베커가 관찰한 투과력이 강한 감마선을 쏘아보았다. 그런데 이 경우에 이온화 상자로 측정한 이온화의 강도는 통상의 감마선처럼 약해지
참고 자료
[1] J. Chadwick, Nature 129, 312 (1932).
[2] J. Chadwick, "The Existence of a Neutron," Proc. Roy. Soc. London (1932), Vol. 136, pp. 692-708.
[3] O. Hahn and F. Strassmann, Naturwiss, 27, 11-15 (1939).
[4] O. Hahn and F. Strassmann, Naturwiss, 27, 89-95 (1939).
[5] John Hendry, Cambridge physics in the thirties (Bristol, Hilger, 1984).
[6] William R. Shea (ed.), Otto Hahn and the rise of nuclear physics (Dordrecht, Reidel, 1983).
[7] Fritz Krafft, Im Schatten der Sensation: Leben und Wirken von Fritz StraBmann (Weinheim, Verlag Chemie,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