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판옥선 뜯어보기!
목차
- 목 차 -
Ⅰ.머리말
Ⅱ.판옥선의 유래와 의미
Ⅲ.판옥선의 구조
Ⅳ.판옥선의 장,단점
①장점
②단점
Ⅴ.임란당시의 판옥선의 전투
Ⅵ.맺음말
본문내용
Ⅰ.머리말
우리는 흔히 조선시대 전함이라고 하면 거북선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조선중기의 선박은 판옥선이라는 전선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거북선이 특수형 전함이라면, 판옥선은 일반형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인 것이다. 거북선의 활약에 잠시 뒤로 밀려났던 전천후 전투함 판옥선... 오늘은 임란당시 조선수군의 주력 전투함 이였던 판옥선에 대하여 알아보자.
Ⅱ.판옥선이란?
판옥선의 의미는 배위에 전투를 지휘하는 사령관의 누각이 있었기 때문에 불리워진 이름이다. 오붕근, 조선수군사, 사회과학출판사, 1991, 214쪽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 수군의 주력군함은 판옥선이었다. 임진왜란 당시의 판옥선은 조선 전기의 대맹선과는 전혀 다른 배이며, 대략 조선 중,후기의 전선(戰船)에 해당한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판옥선, 판옥전선, 전선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다. 판옥선이란 이름의 유래를 알아보자.
판옥(板屋)은 `판자로 만든 집`이란 뜻이다. 판옥선 이전의 주력 군함인 대맹선은 갑판 위가 평평한 평선형(平船型)인데 비하여, 판옥선은 갑판 위에 다시 갑판(상갑판)이 추가되어 있고, 장대(將臺)도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판옥선`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종 39년에 판중추부사 송흠은 당시 전라도 지역에 침입하는 중국 해적선이 "백여 명이 탑승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크고, 판자를 사용하여 배 위에 집을 만들었으며(以板爲屋), 나무판자로써 방패를 세웠다(用板爲障)"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학근·이민웅 편저, 조선시대 수군, 도서출판 신서원, 1997, 431쪽
여기서 보이는 이판위옥(以板爲屋)이라는 문구는 판옥선이라는 이름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참고 자료
오붕근, 조선수군사, 사회과학출판사, 1991
장학근·이민웅 편저, 조선시대 수군, 도서출판 신서원, 1997
최석남, 한국 수군사 연구, 명양사, 1964
조선왕조실록, 명조실록
김재근, 우리배의 역사, 서울대 출판부, 1992
김종대, 한국해전사, 도서출판 지평사, 2003
윤지강, 세계 4대해전, 느낌이 있는책, 2007
김정진·남경완 - 거북선: 신화에서 역사로, 랜덤하우스중앙,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