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뒷 이야기와 생생한 증언들

소개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 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람이라면 1950년 6월 25일벌어진 한국전쟁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누가 먼저 공격을 했는가에 앞서 전쟁 전후의 상황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전쟁 당시의 생생한 증언들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접하지 못하였다. 한국전쟁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및 포로 처우, 세균전, 전쟁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미군, 포로, 조선족, 생존자 등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까지의 역사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점이 다른지 파헤쳐본다.

목차

목 차
Ⅰ. 들어가는 글
Ⅱ. 본론
1. 민간인 학살과 포로 대우
2. 세균전이 있었나?
3. 1950년 6월 25일 전후의 생생한 상황
Ⅲ. 맺는 글

본문내용

1950년... 늦은 가을... 미아리 뒷골목에선 한낮인데도 하나는 군인 또 하나는 청년 이렇게 두 젊은 사내가 젊은 아낙 한 분을 야구방망이만한 몽둥이로 때려죽이는 살인 만행이 벌어지고 있었다. 법절차에 따라 사형이 집행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옛날 거리의 민중재판인 소리를 듣는 것도 아니다. ... 더욱 우악스럽게 그 연약한 아낙을 내리치고 있는 것이었다. ... 이렇게 몽둥이 들고 내려치기를 서른 번 남짓 마침내 지는 해와 함께 그 몽둥이찜질 소리도 그 아낙의 비명소리도 더 이상은 아니 들려왔다.
북한의 공식적 발표는 40여 일간 북한을 점령하는 동안 미군의 지휘, 감독 및 직접적인 적대행위에 의해 172,000여 명의 북한 주민이 학살되었다 한다. 가장 큰 규모로 학살ㆍ만행이 진행된 곳은 황해도 신천, 안악, 강원도 양양으로, 신천군의 경우 군내 총인구의 1/4인 35,383명이 학살되었고, 그 가운데 어린이, 노인, 부녀자들이 무려 16,234명이나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