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체벌권의 허용-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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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체벌권의 허용
교과부에서는 지난 18일 새로운 개정안으로 간접체벌권을 허용하였다.
교과부에서 허용한 간접체벌이란 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서기, 운동장뛰기 등 학생 스스로 자신의 신체에 물리적인 압력을 가하는 것을 말한다
교과부에서 간접처벌을 허용한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지난 시절의 사랑의 매, 즉 직접체벌을 경험한 세대이다. 또한 그 시절에는 사랑의 매가 선생님들의 눈물겨운 가르침이었으며, 바른 학생을 육성하기 위한 바른 교사들의 행동이었다. 그래서인지 그시절의 우리 부모님들은 선생님들에게 부족함이 많은 자식을 때려서라도 가르쳐주길 갈망했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의 몰지각한 행위로 사랑의 매가 왜곡되어지기 시작했다. 또한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런 행동들을 발판삼아 진정한 사랑의 까지도 포함하여, 모든 체벌은 구타행위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얼마전 핸드폰 동영상을 통해 유포된 학생들의 여교사 성희롱행위가 가능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지않나 싶다.
이렇듯 무너지는 교권을 바로세우기 위해서인지 교과부는 간접체벌을 허용하기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간접체벌은 우리시대의 사랑의 매처럼 학생들을 선도하며, 바른 교정의 모습을 구현해 나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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