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규 교수님 교육과정 성찰일기 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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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규 교수님 교육과정 성찰일기 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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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많은 내용을 배우게 되니, 여러 이론과 학자들이 많아서 머릿 속이 정리가 안되고, 뒤죽박죽이 된 느낌이다. 수업을 하러 자리에 앉았는데, 수업이 시작되고 교수님이 이번 시간에 배우는 신교육목표분류학은 이전의 내용 보다도 더 어렵다고 말을 꺼내셔서 더욱 걱정이 되었다.
오늘 배우는 신교육목표분류학에는 Anderson 과 Marzano의 New Taxonomy라는 내용이 나왔다. 먼저 Anderson의 교육목표분류학에 대해서 배웠다. Anderson은 기존의 Bloom의 교육목표분류학을 다듬어서 교육목표의 구조를 새로운 형태로 제시하여 교육과정과 수업설계에 더 세분화되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Bloom에 이어서 비슷한 내용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니, Anderson의 이론은 그동안의 사회 변화에 맞춰 기존 내용을 보완하고, 그 변화를 수용 시켜 줄 만한 내용을 들고 나왔겠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Bloom의 내용보다 더욱 더 실제 교실의 현장과 더 밀접한 관련을 맺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Anderson은 목표를 이차원적 구조로 바꾸었다. 기존의 6단계 교육영역을 지식차원과 인지과정차원으로 분류하여 나타낸 것이다. 인지과정차원에는 여섯 가지 유목으로 구성이 되고, 지식차원은 사실적, 개념적, 절차적, 메타인지적 지식으로 구성되었다. 메타인지적이라는 단어를 1학년 때 교육심리학에서 배웠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여서 생소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메타인지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능력이라고 하셨다. 아는 것을 아는 것이다 라는 간단한 문장으로 설명해 주셨다. 교수님이 미리 학습자가 모를 만한 내용을 캐치해서 수업 시에 적절하게 알려주는 것이나 어려운 개념을 간단한 내용으로 설명해 준 것 모두 좋은 수업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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