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 하늘공원 탐방문

소개글

환경과 인간이란 과목에서
하늘공원을 견학하고 쓴 탐방문입니다.
A4 두장이고, 개인사진은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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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환경과 인간 탐방 감상문
지난 토요일, ‘환경과 인간’ 수업의 탐방으로 상암동에 있는 ‘하늘 공원’에 다녀왔다. 전에 월드컵경기장은 가보았지만, 공원까지 간 것은 처음이라 설레기도 했다. 사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는 ‘난지도’라 하면 서울시의 쓰레기 집합장소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고, 그에 따른 편견으로 발걸음이 쉽사리 향하지 않는 곳이었다.
58,000평의 면적의 하늘공원은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해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자연생태계로 복원하기 위해 1999년부터 사업에 들어가 2002년에 개원하였다. 평화공원·난지천공원·난지한강공원·노을공원과 함께 월드컵경기장 주변의 5대 공원을 이룬다.
간단한 소개 동영상을 본 후, 전시관을 견학했는데, 공원의 생태복원을 단계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먼저 오염된 침출수 처리와 함께 지반안정화 작업을 한 뒤 초지식물과 나무를 심어 자연생태계 복원의 단계를 거쳤다고 한다. 그 중 난지도의 매립 전 모습과 매립 후, 쓰레기로 인한 오염된 모습들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1978년 쓰레기 매립시작 되기 전까지만 해도 난지도는 예전부터 다양한 식물과 철새들이 가득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름다웠던 난지도가 악취와 오물이 넘쳐나는 쓰레기 산이 되었던 것은 역사가 만들어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난지도의 오염은 이른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성장의 어두운 그늘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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