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양의 시대로 독후감 (환경문제는 환경의 문제만이 아니다.)

소개글

환경과 인간이란 수업시간에
`다시 태양의 시대로`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최근 일본 원전사태를 비롯 원자력, 화석에너지에 대한 비판과
태양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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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환경과 인간 독후감 Ⅰ
다시 태양의 시대로 / 2011. 4. 14 제출
환경문제는 환경의 문제만이 아니다.
최근 일본의 지진과 원전사태로 말미암아 원자력 발전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고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실 이전부터 ‘기후 변화’와 ‘자원 고갈’로 대표되는 에너지 위기는 인류의 존속에 심각한 위협 요소로 지목되어왔고, 그 위험성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산업혁명을 전후해 세계 에너지의 대부분을 차지해온 에너지 자원 중 석유, 석탄, 천연가스의 매장량은 각각 짧게는 40년, 길게 보더라도 100년 이하의 사용량밖에 남아 있지 않다. 2000년대에 들어 원유 가격이 들썩이는 이유 중의 하나도 채굴 가능한 석유의 매장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석유생산은 이미 최댓값에 도달했고, 생산량은 이전보다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다. 석유는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에 증산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고, 장기적으로도 원유 가격이 낮은 수준에서 안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전 세계 에너지 자원 중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데, 이같이 높은 석유 의존도는 생산 부족이나 가격 폭등으로 언제든지 오일쇼크가 닥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우리나라는 전체 에너지 소비량 중 석유의 비중이 60%가 넘는데다가 거의 전량을 수입하기 때문에, 석유 가격 폭등이 미칠 파장은 다른 나라보다 심각하다.
더구나 석유 가격은 사회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계는 물론 국가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에너지 위기에 대한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지만, 아직 아쉽게도 실정은 그렇지 못하다. 사실상 한국 정부는 증가할 전력소비량을 거의 화력과 원자력으로 충당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이는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 대한 의식의 부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다시 태양의 시대로 / 이필렬 저 / 양문 / 200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