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윤리학 요약(다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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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마,개혁주의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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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도덕과 윤리
우리는 우리가 의식을 하건 못하건 간에 도덕과 윤리 문제를 매일 매일 다루면서 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도덕과 윤리란 무엇일까? 먼저 용어적으로 정의 했을 때 도덕과 윤리는 반드시 구분되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도덕은 전통적이며 사회적으로 폭넓게 수용된 관습이라고 할 수 있겠고 윤리란 이러한 도덕적 관습에 대한 반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도덕은 특정한 행동에 대한 지식을 말하는 것이며 윤리는 이러한 행동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따라서 윤리적 반성에 있어서 적실성(relevance)이란 말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사회에서 도덕에 대한 일치된 의견은 찾기 힘들지만 그래도 윤리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윤리를 통한 문제해결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윤리는 학적으로 크게 서술 윤리학, 규범 윤리학, 특수 윤리학, 메타 윤리학으로 분류되는 데 서술 윤리학은 과거로부터 현재에 걸친 모든 문화의 관습과 도덕을 서술하는 것이다. 서술이라는 특성상 비판이 없음으로 서술 윤리학이란 용어는 사실 성립되지 않지만 도덕에 대한 반성 즉 윤리를 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그 말하려는바 즉 도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윤리의 서술적 성격을 공부하는 것은 유익할 것이다. 규범 윤리학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제시해 주는 규범, 지침 또는 표준을 다루는 윤리학의 분야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러한 윤리를 다루는 규범이 되어진다. 특수 윤리학은 응용 윤리학이라고도 하는데 특수한 상황에서 규범 윤리를 어떻게 적용하는 가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즉 의학, 경제, 정치 윤리 등을 다루는 윤리학의 분야이다.
마지막으로 메타 윤리학은 철학 윤리, 비판 윤리 또는 형식 윤리라고 불리며 윤리의 근원적인 문제 즉 선, 악, 의무, 규범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행위는 결정된 것인가 아니면 자유로운 것인가? 도덕적 행위란 절대적인 것인가 아니면 상대적인 것이어서 어느 곳에서는 선이 되는 것이 다른 곳에는 악이 될 수도 있는가? 등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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