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의 변화 가능성의 인간관

소개글

욜곡 이이의 교육관에 대한 논문을 요약한 것!!

목차

Ⅰ. 시작하는 말
Ⅱ. 유학일반의 인간관
Ⅲ. 율곡의 인간관
1. 도학적 인간관
2. 유기체적 인간관
3. 변화 가능성의 인간관
4. 만인 평등의 인간관
Ⅳ. 맺음말
Ⅴ.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Ⅰ. 시작하는 말
인간 자체를 탐구하고, 스스로가 반성하여 인간과 물질의 속성을 좀 더 냉철하게 파악하여 현실에 의연하게 대처하며, 물질보다 중요한 가치가 인간에게 있음을 자각한다면, 현세의 삶은 좀 더 여유롭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현실 속의 우리는 인간을 다시 한번 탐구해 보고, 인간의 본연성을 회복하여 현세의 당면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이를 위해선 인간관에 대한 정립이 무엇보다 선행되야 할 것이다.
논자는 누구보다도 인간의 변화 가능성을 중시하였던 율곡의 인간관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율곡이 생각하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이며, 현대인의 극도한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의 타락에서 전인으로의 회복이 가능한지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율곡의 철학에서 그 근거를 찾고자 한다.
물론 인간을 탐구한다는 것은 곧 인간 스스로 자기성찰이기 때문에 무척 복잡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인간을 일의적(一義的)으로 규정할 수 없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측면에서 율곡의 인간관을 다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장에서는 철학적 입장에서 율곡의 인간관을 도학적 인간관이라 규정하고 이에 대한 근거를 찾아보고자 한다. 둘째 장에서는 존재론적 입장에서, 이기론을 중심으로 인간을 해석한 점에서 유기체적 인간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셋째 장에서는 인간관이 가지는 가치론적 의미에서 변화가능성의 인간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 장은 선을 위한 수양을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는 점에서 만인평등의 인간관이라 규정하고 다루고자 한다.
Ⅱ. 유학일반의 인간관
율곡의 인간 이해에 앞서 먼저 유학 일반에서의 인간 이해를 간략히 살펴보자. 사부아(謝扶雅)는 「중국유가사상중정치륜리여교육지일관성(中國儒家思想中政治倫理與敎育之一貫性) 」이라는 논문에서 “통상 유학을 공자의 學으로만 생각하는 까닭에 서양인들도 이를 Confucianism이라 번역하지만, 사실 이는 착오인 것”이라 주장하고 유학이라는 말을 서양어로 번역하자면 휴머니즘(Humanism)이라 하는 편이 옳을 것이라 한다. 그 이유는 “유가의 사상이야말로 가장 정확하게 인본주의적(人本主義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