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역사를 현재와 과거의 대화라고 정의내릴 때, 현재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역사는 과거의 사건이면서 동시에 그것에 대한 현재적 진술이다. 또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기보다는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나름대로의 틀을 가지고 사회적 현실을 재구성하는 대중매체의 일반적인 특성으로 미루어 볼 때, 영상매체의 역사 쓰기 또한 역사를 거울처럼 단순하게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과 배열에 의해 과거를 현재화하는 ‘재현’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빨치산의 모습을 그린 <피아골>을 중심으로 하여 제작 당시 사람들의 시각과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영화 속에서 그려내고 있는 빨치산 모습을 통해 영화에서 역사를 어떻게 재생산하고 있는지 알아 볼 것이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한국전쟁 후 역사적 배경
2.1.1. 사회 분위기
2.1.2. 빨치산의 실태
2.2. 영화 <피아골> 분석
2.2.1. 내러티브
2.2.2. 인물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영화란 죽은 영혼을 되살리고, 비현실성을 현실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프랑스의 시인,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장 콕도(Jean Cocteau) 장 모리스 외젠 클레멩 콕토(Jean Maurice Eugene Clement Cocteau, 1889년 7월 5일 ~ 1963년 10월 11일)는 프랑스의 시인·소설가·극작가·영화 감독이다. 메종라피트(Maisons-Laffitte)에서 출생하였으며, 학교를 싫어하여 문학적 사교계에 출입하였다.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예술적 역량은 한 장르 안에서도 갖가지 시도와 실험으로 다채로운 색채를 보여주고 있는데, 가령 희곡 장르만 하더라도, 동시대 예술가들(피카소, 마티스, 밀로, 싸티, 스트라빈스키, 디아길레브 등)들과 협업하여 초현실주의를 표방하는 발레극, 오페라극(《퍼레이드》, 《지붕위의 황소》)을 시도하였는가 하면, 신화를 재해석하여 새로운 버전으로 발표하였으며(《오르페우스》, 《지옥의 기계》, 《앙티곤느》),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미학적 수술을 감행하여 새로운 셰익스피어를 선보였고(《로미오와 줄리엣》), 부르주아 연극과 낭만주의 연극, 자연주의 연극을((《쌍두 독소리》, 《성스런 괴물들》, 《무서운 부모들》 등) 시도하는 등 다양한 연극적 경험들을 보여주었다.
의 말처럼 영화는 때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 영혼까지 창조한다. 또한 영화는 비현실뿐만 아니라 그 시대를 더욱 더 사실적으로 그리면서 효과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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