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리포트-2[1](역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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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라 무엇인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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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 2차리포트
1.이 책은 설혜심 선생님의 책으로 3부로 나뉘어 있다. 제1부 ‘읽는 지도’에서
는 근대 초 영국에서 국가라는 공간을 사람들에게 인식시킨 가장 기초적인 작업으로 역사지지서를 주목한다.(서문 33P). 제2부 ‘보는 지도’에서는 <영국지도>를 중심축으로 지도 제작과 전파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이 시기에 이루어진 국가 정체성의 시각적 가시화 작업을 재구성해본다.(서문34p)제3부 ‘듣는 지도’에서는 영국의 국가 정체성 문제를 다룬다.(서문34p). 나는 장을 하나하나 살펴가며 이 책에 대해 말하겠다.
2.우선 제 1장에서는 존 릴런드와 그의 저서 <답사기>에 대해 주로 서술한다. <답사기>는 지방지이지만 기존 지방지와는 달리 영국 전체를 하나로 묶어 공통성을 도출하는데 이것은 헨리 8세의 중앙집권화 전략과 관련되어있다. 여기서 나는 릴런드의 <답사기>도 다른, 영국을 그린 지도들과 똑같은 영국을 그렸는데도 단지 웨일스에 대한 기술을 조금 달리함으로써 잉글랜드와 웨일스를 동질화할 수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지난 시간에 배운 지도가 객관적인 산물이 아니라 주관적인 산물이라는 것을 상기했고 이와 관련하여 중국이나 일본사람들이 우리나라 땅덩어리를 토끼 같은 약한 동물로 묘사하여 우리민족을 비하하려 했다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제 2장에서는 아서왕 논쟁에 대해 서술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버질이 <영국사>에서 아서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으로 서술했고 이것이 영국역사가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이것은 휴머니즘과 배타적인 영국 역사학 사이의 갈등의 산물로 봤었는데 사실 이건 휴머니스트들의 갈등이었다는 것이다. 그 중 내가 궁금했던 것은 버질 이전에도 아서왕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있었는데 왜 하필 버질이 비판의 대상이 되었느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물음에 대한 답은 ‘버질이 더 심하게 아서왕을 무시했거나 하는 이유로 비판받았다’는 것 같이 내가 예상하던 것이 아니었고 단지 버질이 외국인이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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