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 여가의 사회학-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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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위험에 대한 쪽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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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여가의 사회학 ; 쪽글>
1. 요약
위험은 산재해있다. 어느 날 갑자기 강도를 당하거나, 치한에 납치를 당하거나, 때론 천안함과 같이 사라질 지모르는 위험들은 늘 존재하고 있다. 위험은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어 도처에 있다. 화재, 치안, 정치적 경제적 위기가 있다. 이런 위험에 대해 성찰하고 그 원인을 찾아보기 시작한 것은 오래된 일이 아니다. 위험에 대한 뛰어난 고찰은 울리히 벡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언제나 존재하고 감수해야했던 위험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이 바로 근대화와 산업화로 인한 것이라는 것이다. 위험개념에 대한 본격적 관심은 근대화 자체가 유발한 위험과 그것을 성찰하는 움직임으로서의 정치적 활동으로서 연구와 성찰로 이해한다. 빈곤, 건강, 사회적 위험, 전쟁 등 뿐 아니라 화학적 지구적 변화는 우리를 위협한다. 한국의 경우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여러 위험의 증상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났고 그것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제로 위험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지진, 해일 같은 자연재해부터 인간에 의해 악화되었을 온난화와 세계화와 국제화에 따른 먹거리에 대한 위험성, 개발과 자연파괴, 제도적이고 구조적인 불안 등이 그것이다. 과학이 발전할수록 알 수 없는 미지의 위험들이 새로이 등장한다. 신종플루, GMO와 유전자 변형 질병, 생화학무기, 핵무기, 그리고 전쟁 등이 그것이다. 늘어나는 차와 함께 높아지는 교통사고, 현대 단위 국민국가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확장하는 초국가금융과 세계 블록 등도 주요한 위험요소이다.
이런 위험은 개인단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그 중하나가 작업장에서의 스트레스와 건강이다. 우리 바로 옆에, 앞의 그리고 가족에게 그리고 나에게 일어날 수 잇는 일이다. 몸은 즉자적이다. 바로 순간순간 우리와 같이 있다. 몸은 ‘나’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몸은 근대사회와 국가에서 통제의 대상이다. 교육과 제도에 의해 조절되고, 사회화되며, 복종으로 훈육되고 상품이 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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