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설계사례조사(A++판매도1위,인기도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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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회관 대공연장』
김해문화회관 대공연장은 가변형 공간으로 설계한 유형이다. 강연의 용도로 사용될 때에는 모든 청취자에게 가능한 높은 언어의 요해도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음악의 용도로 사용될 때는 적절한 잔향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계획 및 기본설계과정에서 음장 예측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목적 홀에서 각 용도별 공연 장르에 적합한 음향 특성을 갖도록 하였다.
대공연장
대공연장의 음향 설계는 먼저 프로세니움 위 천정 반사판의 각도상의 문제로 음선이 제대로 도달하지 못하여 시뮬레이션에 의해 각도를 변경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변경에도 불구하고 3층 발코니의 길이가 너무 길어 2층 후열에 음이 도달하지 못하므로 3층 발코니의 최전열을 줄일 것이 제안되었다. 이 공간은 용적을 변화시켜 음향 특성을 조절하기에는 공간적 제약이 따르므로 가변특성을 가질 수 있도록 흡음률을 조절하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이에 따라 가능한 모든 축벽에 가변벽을 설치하여 편평한 부분은 확산형 반사재(Base Panel)를 사용하고 배면은 흡음재(압축 Glass wool)를 사용하여 벽을 회전시킬 경우 흡음률을 변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용적은 대략 15,000㎡로, 잔향의 최대 가변량을 확보하는 것이 음향 설계의 주요 목표이다. 시물레이션에 있어서는 1개의 음원과 9개의 수음점에 대한 음향 특성을 살펴보았으며 그 겨과, 잔향시간은 반사모드에서 1.7초(만석시; 500㎐ 기준), 흡음모드에서 1.3초(만석시; 500㎐ 기준)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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