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그림동화

목차

※〈라푼첼〉과 〈어부와 그의 아내〉에서의 여성의 욕망이 어떻게 그려져 있나?

본문내용

처음 그림동화를 읽었을 때 내가 익히 알고 있던 순수하고 해피엔딩 적인 내용과 결말이 아니여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원래 예전의 동화는 성적이며 세속적인 내용이었는데 그림형제가 내용을 각색하고 미화시켜 다시 「그림동화」라는 책으로 발간하였다고 한다. 이 책 역시도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동화는 조금은 다르며, 세속적인 편이다. 나는 처음에 편집, 각색되지 않은 「그림동화」를 읽었는데 그 책은 아이들은커녕 성인이 읽어도 너무 잔인하고 선정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동화'라는 단어와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았다. 어떻게 그런 원본에서 지금의 아름답고 순수한 동화가 되었는지는 너무 의문스럽고 신기할 정도이다. 그러면 이제 여러 동화 중에서 <라푼첼>과 <어부와 그의 아내>에서의 끊임없는 여성의 욕망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먼저 <라푼첼>에서는 상추를 너무 먹고 싶어 남편에게 도둑질까지 시키며 그 욕망을 채우려는 아내가 등장한다. 상추라는 소재는 인간의 음식에 대한 식탐, 더 큰 의미로 보면 탐욕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