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외교사 - 유럽의 역사 및 발전과정 / 유럽열강의 세계 팽창 시대별 내용 정리

소개글

세계외교사 - 유럽의 역사 및 발전과정 / 유럽열강의 세계 팽창 시대별 내용 정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략)
프로이센의 헌정 문제와 독일연방의 구성 문제는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이며 그것은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을 통해서만이 모두 해결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었다. 비스마르크로서는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이 필수였고 전쟁을 하는 경우 오스트리아 프랑스의 연결을 저지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는 나폴레옹 3세를 농락하면서 프랑스의 중립을 약속받았다. 프로이센은 공식적인 선전포고 없이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었고 전쟁은 7주간의 전투로 비교적 단기간에 끝났다. 7월 3일 사도바 회전에서 프로이센이 대승을 하였고 결국 예비 평화조건을 오스트리아가 합의하였다. 따라서 오스트리아는 독일연방에서 제외되었다. 이는 프라하 조약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때 프로이센은 프랑스와 앙금이 남게 되었고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스당전투에서 결국 프랑스는 대패를 하였고 나폴레옹 3세는 항복하게 되었다. 이탈리아와 독일의 통일은 하나의 분기점으로 보게 되는데 그 이유는 강대국 독일의 등장이다. 그리고 영토적인 측면에서 열강들끼리의 완충지대 상실을 들 수 있다. 또한 신중상주의 시대와 보호무역주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관세전쟁이라는 새로운 양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리고 외교정책의 수립과 실천에 있어서 여론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독일의 통일을 성취한 비스마르크의 외교정책 방향은 유럽 정치질서의 현상유지와 프랑스의 고립이라고 하는 두 가지 목적에 집중되었다. 우선 오스트리아와의 화해를 추진하였고 러시아를 끌어들였다. 비스마르크의 동맹체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본 가정에 입각해 있었다. (중략)

참고 자료

세계외교사-서울대학교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