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허균과 홍길동전

목차

1. 줄거리
2. 허균의 생애
3. 작품 속에 나타난 현실반영
4. 작자에 대한 시비
5. 허균의 문학관
6. 이본상황
【참고문헌】

본문내용

허균의 생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다. 시대적 격변기에 살면서 가정적으로 매우 불행하여 어려서 부친과 그를 아껴주던 형과 누이를 여의었다. 임진왜란의 참상 속에 부인과 아들마저 잃었다. 성장한 후에는 주위의 질시에 잦은 파직(罷職)을 당했고, 말년에는 당쟁에 휩싸여 목숨마저 잃었다. 허균은 양천(陽川) 허씨로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 성소(惺所), 백월거사(白月居士)라 칭했으며 집안 대대로 명문대가였다. 허균의 아버지 허엽(許曄)은 성리학에 밝아 학자,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고, 정치가로서 청백리에도 올랐다. 균이 서울 건천동(乾川洞)에서 태어날 당시 허엽은 승지(承旨)로 있었고 대사헌(大司憲)까지 되었으며 동인의 우두머리가 됐다. 허균의 가정은 부유했지만 자신이 후처 소생이라는 것은 균에게 상당한 고민거리였고, 후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록 서자는 아니지만 후처의 자식이었기에 서자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고 《홍길동전》의 주인공 홍길동을 서자로 설정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연유되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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