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날의 드라이브] 서평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소개글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신유희 옮김

책 `그날의 드라이브` 관련 서평입니다. (일본문학)

전직 은행원 출신 택시기사의 드라이브를 통해 만난 여러 사람들의 삶,
택시 기사들의 애환 및 고충, 예전 추억으로의 회귀 노력 등을 통해

인생의 과정 등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서적이었습니다.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줄거리를 많이 쓰기보다는 관련 감상 및 분석 등을 많이 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 [그날의 드라이브] 서평
(오가와라 히로시 지음 / 신유희 옮김)

<그 날의 드라이브,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
주인공 노부로. 40대의 나이로써 한 때 잘나가던 ‘나기사’ 은행의 엘리트 은행원이었다. 은행원이라는 지위에 맞추어 존경받았던 위치, 명예, 돈 남부러울 것 없는 그였지만 순간의 상사의 꾸지람을 참지 못하고 실수를 하여 은행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 바로 ‘도쿠다’라는, 상사의 위에는 아첨으로 대하고 아랫사람은 무시하는 일종의 평판 좋지 않은 상사였다. 어찌 되었든 이 사태를 통해 절반 이하의 봉급을 받는 택시기사를 하게 되고, 다양한 택시 생활을 통한 인생의 의미 등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단순히 택시를 탈 때에는 못 느꼈던 택시 운전사들의 애환이 정말 잘 녹아들어 있었던 소설이었다. 장거리 손님을 잡기 위해 순서도 생각하며 대기하는 모습, 사람들의 모습만 보고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구슬려야 하는지를 캐치해 가는 모습 등을 볼 때 역시 택시 운전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을 잘 파악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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