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
- 최초 등록일
- 2011.05.20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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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위자연의 개념론 서술
참고문헌을 토대로 재구성 한 글,
목차
<목차>
1. 중국미학에서 자연 개념과 무위의 미학
2. 노자사상의 배경
3. 무위자연의 개념
1)무위
2)자연
4. 오래된 미래 ‘무위자연’
본문내용
노자사상에서 가장 그의 예안이 두드러지게 표현되고 있는 곳은 ‘有’와 ‘無’에 대한 논술이다. ‘도’는 유와 무의 합체이다. 유와 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하나는 ‘도’가 숨겨져 있을 때는 ‘무’이며 이것이 드러날 때는 ‘유’라는 것이다. ‘무’는 일종의 ‘소해(消解)’의 역량이다. 이를 작용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다만 ‘어떻게’라고만 말할 뿐, ‘이것은 무엇인가’임을 말하지 않고 있다. 다시 말해 ‘방법’을 말할 뿐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無’는 인간세상의 ‘조작’ 혹은 인류의 ‘假象(가상)’을 ‘변화’시켜버리고 이를 ‘떨쳐’버리도록 하는 것이다. 인간세상은 대략 세 가지 층차의 ‘조작’으로 되어 있다. 최저층의 것은 자연생명의 ‘粉馳(분치)’이다. 인간은 모두 자연의 생명을 가지고 있는데 분치는 바로 여러 가지 방향으로 이를 흩어지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치는 사람들을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게 되니 이것이 첫 번째 층에 존재하는 인생의 고통이다. 그 다음 층에 존재한 것이 심리적인 정서이다. 喜怒(희노), 無常(무상) 등은 모두 심리적인 정서로 이러한 층차로 떨어지면 역시 고달픈 삶이 된다. 그 다음의 층은 사상적인 것으로 이는 생각에 있어 조작을 의미한다. 현상의 세계는 주로 생각에 따른 재해가 존재하는 곳으로 이는 이데올로기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다. 생각의 조작은 가장 번잡한 것이다. 모든 사상계통은 모두가 의념, 즉 관념의 조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그 행동을 통일시킴으로서 ‘나 만이 위대하다’는 ‘유일’의 특성을 지닌다. 도가는 여기에서 ‘무’를 말함으로서 ‘체계’를 거론함이 없이 이를 제거해번린다. 어떤 상, 더 나은 ‘체계’라 할지라도 여기에서는 유일한 좋은 것이 될 수 없다. ‘무’의 역할은 일종의 ‘소해(消解)’의 능력으로 모든 조작을 떨쳐버려 세계를 ‘本’과 ‘眞’으로 회귀하게 만드는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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