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복지]다문화가정이사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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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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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1. 긍정적 영향
다문화가족의 증가는 특히 농촌지역 출산율을 증가시킴으로써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억제기제로 작용하고 있다. 노동시장 및 국가간 교류영역에 이중언어 구사 및 다문화적 감수성을 갖춘 유능한 글로벌 인재 제공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는 출신국과 우리사회를 잇는 가교(bridge) 역할을 수행할 잠재적 민간 외교의 고리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단일민족이라는 다소 국제화 시대와는 동떨어진 의식으로 닫혀있던 인종적 세계화에 대한 인식을 널리 퍼트리고, 민족적 우월의식이나 열등의식을 완화시키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일상생활 중에 다문화인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외국인에 대한 친밀함을 통해 국제사회에 걸맞는 다문화 민족으로 나아갈 수 있는 훈련의 장이 될 것이다.
2. 부정적 영향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지속되고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가 사회적으로 소외될 경우 심각한 사회갈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결혼이민자의 사회통합이 지연되어 사회적 문제 야기시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 증가 가능성이 있다. 상대적으로 현대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 가정이 가져오는 부정적인 영향이 많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가. 이주여성의 심리사회적 문제
언어나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오는 문화적 갈등, 가정경제의 어려움, 차별과 편견, 자녀양육 및 교육의 어려움, 남편과 시부모와의 갈등 경험 및 인격적 무시와 가정폭력, 가사노동의 전담자로 비인간적 처우를 경험하고, 부부폭력에서 언어폭력, 신체적 폭력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 자녀의 문제
외모의 차이에서 오는 따돌림과 소외감을 경험하며 자아정체감의 확립에 어려움을 겪는다. 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주류 한국인과 다른 외모로 정체감의 혼란을 야기하고, 이중문화와 이중언어의 강점보다는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상이 다반사인 형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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