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영화감상문] 뇌성마비 - `나의 왼발` (+ 포스터 들어간 레포트표지)
- 최초 등록일
- 2011.05.21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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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나의 왼발’ 를 통해 본 ‘뇌성마비’ 감상문입니다.
특수아동지도 시간에 제출 하였으며, A+을 받았고
장애인의 이해 시간에도 같은 과제가 있어서 냈으나 역시 A+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덥수룩한 수염의 한 남자의 그윽한 눈빛에 ‘My Left Foot’이라 쓰인 한 권의 책을 읽고 있는 한 여인이 보인다. 그녀가 읽고 있던 그 책은 이 영화의 주인공인 크리스티가 그가 살아온 인생을 적어놓은 자서전이며 그녀와 함께 책을 보면서 크리스티의 옛 이야기가 회상된다.
“내 절망의 높이는 내 왼발보다 낮다”
<나의 왼발>의 의지의 주인공 ‘크리스티’가 대사 중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이다.
이 영화에서는 선천성 뇌성마비를 가진 주인공을 연민의 대상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존경할 만한 모습으로 그렸다.
‘우리는 다르지 않아요’
이 영화의 주인공 크리스티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보면 주변 인물들이 장애에 대해 긍정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비교적 개방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축구를 할 때도 크리스티가 옆에 있었고, 옆에 있다가 비록 누워서였지만 크리스티에게도 공을 찰 기회를 주었다. 계단을 올라갈 때 친구가 도와주는 장면도 있었고, 크리스티를 수레에 태우고 노는 모습을 보고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어렸을 때의 크리스티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아 종종 오해를 일으키기도 하고 누명을 쓰기도하고 모함을 받기도 했다. 그런 오해와 온갖 누명과 모함 속에서 크리스티는 더불어 사는 것을 배우고 타인에게 마음을 열어갔다. 이런 부분에서 이 영화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결코 장애를 가진 사람이 우리와 떨어진 사람들이 아닌 ‘함께’, `옆에서`, ‘가까이에서’ 지낼 수 있는 친근한 존재이기를 바라고 친근감을 마음 속 깊은 구석에나마 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독립된 인격체’
위에서 말한 것처럼 크리스티의 어린시절은 많은 격정이 있었다. 그런 크리스티 옆에는 어쩌면 한국어머니 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아주 ‘강직하고 무뚝뚝한’ 어머니가 있었다. 이 영화에서는 장애를 가진 자신의 자식에게 어려움이 생겼을 때도 늘 다른 형제들을 대하는 것처럼 주방에서만 계시는 어머니로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장애인을 소재로 한 영화 <말아톤>이 생각났다. 왜냐하면 이 영화의 어머니는 <말아톤>의 어머니와는 사뭇 다른 어머니 상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영화의 어머니도 “마음의 상처가 더 큰 법이죠”라고 하며 아들을 측은해하기는 했다. 하지만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때 직접 개입하지도, 해결하려하지도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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