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가? 독후감

소개글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가?>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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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가?>를 읽고..
오래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많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노화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젠가 사람을 늙게 만드는 유전자를 발견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것을 보고 늙지 않고 오래 살 수 있을 거란 영생에 대한 기대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실망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에선 그다지 영생에 대해서 희망적인 느낌은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화를 막기 위한 방법을 찾아 헤매는 우리를 비웃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비타민, 노화 방지제 , 호르몬제를 먹으면 수십 년은 더 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약장사와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하고 수명 연장론자들의 이른 죽음의 아이러니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명 연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발견들이 아직은 실현될 수 없음을 알려주면서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늙고 매일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충고합니다.
책 속 내용 중에서 가장 흥미 있었던 부분은 열등한 유전자는 자연선택의 법칙에 의해 도태되기 마련인데 지금의 열등한 유전자를 가진 인간은 보건 위생 수단과 의술의 발전으로 사망하지 않고, 또 생식 활동도 하여 자연선택을 피해서 유전자를 물려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유전병에 걸려 짧은 수명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의술 등의 발달로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정말로 유전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들을 한 사람당 하나씩 갖게 되어 우리의 발달한 의술을 필수적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되면 어쩌나 싶기도 합니다. 의학의 발달이 오히려 인간을 약한 존재로 만드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술이 더 발달한다면 여기에 대한 대처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사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는 것을 추구하지도 또 관심가지지도 않았습니다. 아직 제 나이가 많지 않아서 일지는 몰라도 그다지 오래 사는 것에 대해서 생각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장수과학의 이해라는 과목을 배우고,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노화와 수명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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