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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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그릇을 보고 작성한 보고서입니다.A+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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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그릇
이 다큐멘터리의 제목인 ‘밥 한 그릇’에서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이미지는 ‘쌀’이었다. 한국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쌀로 만든 밥을 주식으로 삼고 그 맛에 길들여져 왔다. 요즘처럼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았던 시대를 살아오신 어르신들은 밥 외의 것을 먹으면 끼니를 해결하지 않은 것처럼 든든하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동반자처럼 항상 함께 하고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한 그릇으로도 충분히 든든한 것이 바로 쌀로 만든 밥이다. 쌀은 한국인을 비롯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인들의 대부분의 칼로리를 제공하고 일부 영양분을 보충해준다. 예전에는 쌀이 부족하여 귀한 음식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생산량과 수입량이 증가하여 남아도는 실정이다. 게다가 고된 일을 하고 고봉밥을 먹던 옛날과 달리 지금은 먹는 양도 줄어들어 더욱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그래서 현재 활발히 생산되고 있는 것이 바로 쌀 가공식품이다. 예로부터 쌀로 만든 음식은 밥이나 떡 정도에 국한되었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여러 음식을 만드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쌀로 가공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발된 것에는 ‘안다벼’가 있다. 오랜 연구 끝에 세상 빛을 본 이 안다벼는 일반 벼보다 쌀알이 더 길고 수확량이 약 30%정도 더 많다. 또한 벼멸구나 애멸구 등의 병충해에 강하고 친 환경 재배에 용이하다. 그리고 전분구조가 밀가루와 더 비슷하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높아 우리에게 친근한 식감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어 쌀국수와 쌀떡을 맛보게 하였을 때 쌀국수 부문에서 안다벼로 만든 것이 1위를 하였다. 이렇게 맛도 좋고 수확량도 많은 안다벼는 일반 벼에 비해 10배의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효자 품종이다.
쌀로 여러 음식을 만드는 노력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 주변에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밀가루 음식이 많은데,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이용한 요리도 많아졌다. 쌀가루는 밀가루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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