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riton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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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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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문헌고찰
1) 원인
복막염은 원발성 혹은 속발성으로 올 수 있으며, 또 급성이나 만성으로 올 수 있다. 염증의 주요 근원은 위장관이나 외부 환경 및 혈행에 의해 온다. 자극이 심하지 않거나 감염원이 계속 작용하지 않는다면, 복막은 염증에 대하여 신체적인 방어반응을 일으키고, 또 국소적 염증 과정을 차단시켜서 감염에 대항할 수 있다, 복막염의 흔한 원인은 위장관, 담낭, 비장, 췌장 등 복강 내 장기의 염증이나 파열, 천공 등이다. 정상적인 장내 세균이 무균성 복막강 내로 침입하면 감염원이 된다. 복막염을 일으키는 흔한 미생물로는 streptococci, staphylococci, 및 pneumococci 등도 있지만 무엇보다 E.coli가 가장 많다.

2) 병태생리
복막염(peritonitis)은 복막의 염증이다. 복막은 복강내에 있는 모든 기관들을 감싸는 소량의 액체로 가득 차 있는 반투막성의 두 층으로 되어 있는 낭이다. 복강과 골반강 안쪽에 있는 벽측복막에는 체신경이 잘 분포하고 있으므로 날카로운 통증이 발생되며, 장측복막은 상대적으로 둔감하다.
복막염은 심각한 전신적 영향을 미쳐 순환계, 호흡기계 및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 등을 초래한다. 장의 염증성 반응으로 혈액이 장의 염증 부위에 몰려 감염에 대항해 싸우기 시작한다. 장의 연동운동은 중지되고 수분과 공기가 장의 내강 내에 남아 있게 되어 장내강의 압력이 증가하고, 장 내로 수분 분비를 증가시키므로 순환 혈액량이 감소한다. 복통과 복압의 상승으로 호흡하기 힘들어지는 동시에 염증과정으로 산소 요구량이 증가한다.

3) 증상과 징후
복막염의 증상은 원인에 따라 통증이 국소적이거나 전체적일 수 있다. 복근에 강직을 일으키고 복압과 복부의 운동력을 증가시키는 국소화된 통증이 복막염의 특징이다. 또한 환자는 대개 오심과 구토 및 미열 등을 나타내며, 장청진 시 장음이 들리지 않으며 몸의 움직임에 의해 생기는 통증을 피하기 위해 얕은 호흡을 한다.

4) 진단적 검사
호중구수(neutrophil count)와 전체 백혈구수(20,000/㎣)가 상승한다. 복부 X-선 촬영 결과 장이 확장 되었거나 장벽의 부종을 볼 수 있으며, 복강 내에 액체가 차거나 횡격막 밑에 공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환자가 구토를 한다면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 증상도 발생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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