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읽고 바람직한 사회정의와 복지국가

소개글

책 `정의`를 읽고 사회정의와 자신이 원하는 복지국가에 대해 서술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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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의’를 읽고 또 강의동영상을 보면서 머릿속에 참 많은 생각들이 지나갔다. 우리 모두가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노력들은 분명 가치있다.
죽어서 박제가 되면서 까지 다수의 행복에 기여한 벤담의 공리주의나 합의하에 이루어진 식인행위를 처벌할 수 없는 자유지상주의는 불행히도 나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칸트나 롤스는 몇 번을 다시 읽어봤을 정도로 흥미 있었다.
칸트의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고 목적 그 자체로 대하라는 말과 롤스의 ‘무지의 장막’이라는 개념은 정말 대단했다. 또 차등원칙의 원리는 내가 하고 있던 생각들과 일치하는 점이 많이 있었다. 재능을 공동자산으로 여기고, 그 재능을 활용해 이익이 생기면 그것을 공유한다는 생각은 정말 훌륭하다. 이것으로 똑같은 출발선상에 설 수 없는 현실을 극복하고 열심히 달려야 할 이유까지 제공해준다. 능력 있는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으면서 재능과 소질의 불공정한 분배를 바로 잡는다. 성장과 분배 둘 중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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