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가족 12주차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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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관한 다양한 관점 (2)
- 맑시즘과 페미니즘적 관점 -
맑스주의적 관점 (1)
맑스주의에서는 가족을 자연스러운 것, 정태적인 것, 개인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에 반대하며, 가족을 사회구조 내에서 범역사적으로 변화하는 실체로 이해.
엥겔스는 가족의 성장과 발달과정은 사유재산과 국가의 성장발달과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다고 주장한다. 즉 사유재산의 등장과 남자를 중심으로 한 사유재산의 적절한 상속 욕구가 가족의 구성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가부장적인 가족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는 주장.
v맑스주의에서 가족은 계급적인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중심적 제도로 이해. 전근대사회에서 가족은 혈연에 의해 신분을 계승하게 함으로써 철저히 신분을 구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신분제도가 철폐된 근대사회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봄.
v근대사회에서도 가족은 자녀 교육과 결혼제도를 통해 여전히 신분을 유지 재생산하는 데 적절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
v맑스주의자들은 가족은 세대를 통해서 계급을 지속시키고 계급적 특권을 유지 확장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러한 사례는 현대에서도 부분적으로 확인되고 있음. 대부분의 사회에서 결혼제도는 아직도 서로의 신분을 유지하거나 신분상승의 수단으로 사용되며, 가족 내에서의 이루어지는 자녀교육이나 사회화 역시 계급을 재생산하는 데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
배우자 선택과정에 미치는 사회적 힘
v한국의 재벌’(나남출판)을 펴낸 참여사회연구소는 연령대별 재벌가의 혼인상대를 분석한 결과, 젊은 재벌 3세들의 혼사는 대부분 재벌간 이뤄졌다고 밝힘. 20~30대 연령의 젊은 재벌3세들이 과거 아버지세대에 많았던 정·관계 혼사보다는 재벌가끼리의 결혼을 더욱 선택.
v실제 20~30대 젊은 재벌 3세의 혼인상대를 분석한 결과,16％(정·관계)대 60％(재계)로 재벌출신이 월등히 많음. ▲40대는 정.관계 14%, 재계 37% ▲50대는 정.관계 23%, 재계 29% ▲60대는 정.관계 13%, 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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