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는 새가 없다 감상평

소개글

천국에는 새가 없다 를 읽고 쓴 감상평입니다. 사회복지사에게 있어 전문성과 휴머니즘 그리고 전문가의식에서 오는 매너리즘에 대한 고찰을 했습니다. A+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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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천국엔 새가 없다‘를 통해 비추는 ’휴먼서비스 영역으로서의 사회복지의 가치>
전문가는 영역에 있어서 전문성을 띠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전에서는 ‘전문성‘이라는 단어를 ‘영역 특수지식의 양이 많고, 지식이 잘 조직되어 있으며, 문제를 해결할 때 지식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것’ 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다. 이에 더하여 전문가는 그 영역에 대한 권위를 갖고 있어야 한다. 현대사회에는 직종별로 많은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근거로 활동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영역에서 학문적, 과학적 체계성을 구축해 나간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사회적 인정으로 인해 각자의 권위체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즉 현대사회의 전문가에게 적당한 ‘권위’라는 것은 그를 구성하는 요소 중의 하나이며, 사회적 영향력을 펼치기 위하여 적당한 선에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의 권위적인 태도는 한편으로는 그들의 전문가로서의 행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나 사람을 대하는 휴먼 서비스 영역에서의 ‘권위‘는 그 영향을 끼치는 대상이 인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 같은 문제는 <천국엔 새가 없다>는 ‘프레드릭 플래취‘ 라는 정신과 의사와 그의 딸 ’리키‘ 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서술할 내용은 이 소설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요약한 후, 그 속에서 볼 수 있었던 전문가가 지양해야할 점으로 있어 ’권위적인 태도’를 들 것이다. 또 그로인해 비롯된 대상에게 끼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 대한 내용을 기술할 것이다. 이에 더해 휴먼 서비스 전문가가 가져야할 근본적인 태도에 대하여 보고 사회복지영역에 적용하여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천국엔 새가 없다’ 라는 소설은 정신과의사 ‘프레드릭’을 아버지로 둔 감수성이 예민한 딸인 리키의 이상행동에서 그 발단이 일어난다. 리키는 이 문제에 관하여 다른 정신과 의사인 센더스 박사로 부터 정신분열증 초기증세와 유사하다는 진단을 받는다. 그 후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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