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가토리움>연극 감상문(국립극장)
- 최초 등록일
- 2011.05.28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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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십니까?? 레포트 전문 작성자 입니다. 국립극장에서 연극을 보고 난 후에 연기자의 입장과 다양한 사물들의 분석, 느낀 점등을 분석하여 전문적으로 연극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연극 제목의 대한 분석과 느낌
2. 연극에 쓰인 도구들에 대한 분석과 생각
3. 연기자들의 연기 분석
4. 총평
본문내용
감옥보다 못한 가족을 그리다 <푸르가토리움>
나는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장르의 연극을 2주 전에 좋은 기회가 주어져 관람을 하게 되었다. 내가 평소에 보는 연극은 젊은 사람들이 흔히 보는 대학로의 코미디 연극 이였다. 하지만 학교 교수님의 주관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국립극장`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 내가 보게 된 연극의 제목은 `푸르가토리움` 이였다. `푸르가토리움`은 가족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9가지의 에피소드를 통하여 전달 하고 있다. 물론 부정적인 장면들이 많지만, 어떻게 보면 이러한 부정적인 장면들이 나에게 질문을 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또한 던지는 질문들이 많다고 느껴지는 연극이다.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극장 안에 설치되어 있는 그물처럼 되어 있는 밧줄이 보였다. 무언가 규칙이 없이 묶여져있는 밧줄들과 무대 안쪽에 설치되어 있는 하늘로 뻗은 밧줄들. 그리고 의자.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제목에서처럼 안쪽의 하늘로 뻗은 밧줄은 소냐와 가족들의 심정을 표현한 듯 하였다. 쉽게 말해서 동화줄이라고 할 수 있다. 무대 바깥쪽에 있는 그물은 가족을 뜻하고, 안쪽에 있는 밧줄은 답답하고, 감옥 같은 가족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셈이다. 작가는 이러한 무대구성 요소를 통하여 아마도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관객을 생각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나에게 작가는 무대로서 생각을 하게 만들고, 연극은 시작한다. 무대가 어두운 가운데서 흘러나오는 노래. “누나 얼굴, 해바라기 얼굴~일터에 간다”였다. 아이들은 굶주려 있고,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에 어머니는 아이들의 배고픔 조차 신경 쓰지 않는 현실이다. 노래가 주는 메시지는 분명 있었다. 그것은 바로 누나를 사랑해서 그리워 하는 것이 아니라, 창녀를 하며 돈을 버는 누나가 실질적으로 가장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누나만을 생각하며, 배고픔을 쫓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의자를 보면서 분명 다른 소품들도 여러 가지가 있었을텐데 연극의 처음부터 끝까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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