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축제들 (Vivir la Fiesta)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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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각 지방 축제들과 주요 축제들에 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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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Vivir la Fiesta
정열의 나라 에스빠냐(Espaa)
그 나라의 문화를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축제를 유심히 눈여겨보아야 한다. 문화 또한 언어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인데 스페인이란 나라는 그 언어의 다양함과 함께 많은 종류의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곳이다. 그 어느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스페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축제와 정열의 나라라는 대답이 돌아올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는 스페인의 국기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국기는 붉은색과 노란색이 잘 어우러져 있어 정열적이고 강한 느낌이 든다. 세계 모든 나라의 국기는 그 나라의 국민이나 민족이 가지고 있는 정신 또는 얼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태극기 또한 한민족의 민족성을 나타내는 흰색바탕과 태극문양이 잘 표현해주고 있다.
먼저 투우의 나라, 정열적인 플라멩코와 카르멘의 나라로 잘 알려진 스페인은 유럽 남서부의 이베리아 반도의 약85%를 차치하는 나라로써, 스페인은 역사상으로 16~19세기에 대제국을 건설하여 유럽에서 강성했던 나라 중에 하나였다. 원래 정식 명칭은 에스타도 에스파뇰(Estado Espanol)이고 스페인은 영어명이다. 서쪽으로 포르투갈, 북동쪽으로 프랑스에 접하고, 남쪽으로는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의 모로코와 마주하며 동쪽으로 지중해, 북쪽으로 비스케이만(灣), 북서쪽으로 대서양에 면한다. 지정학적으로 보면 유럽과 아프리카의 교차점이며, 대서양과 지중해를 잇는 관문으로써 유럽·아프리카·지중해·대서양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골고루 간직하고 있다. 장황한 위치 설명과 그것이 가지고 있는 여러 의미를 본다면 꽤나 중요한 나라라고 보인다.
스페인은 과거 찬란했던 대제국에 대한 긍지가 강하여 문화적인 면에서 민족적 전통의 보존발전이 중요시 되고 있다. 스페인의 문화는 이전의 이슬람을 포함한 여러 민족 지배의 영향을 받아서 다문화적인 모습이다. 또한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는 매우 다른 독특한 전통문화가 이어져왔고 ‘태양의 땅(Tierra del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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