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 최초 등록일
- 2011.05.29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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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식생활과 다이어트에 제출했던 리포트입니다.
- 식품첨가물에 대해 설명하고 제 자신의 견해를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 친구와 함께 슈퍼마켓으로 향했다. 박식했던 친구는 그날도 어김없이 아이스크림에 관한 지식들을 풀어놓고 있었다. 슈퍼마켓에 도착해 나는 아이스크림 통 안에서 ‘돼지바’를 집어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포장지 뒷면을 살펴보더니 이 아이스크림을 먹지 말라는 것이다. ‘황색 4호’라는 첨가물이 발암물질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 평소에 너무 좋아해서 즐겨먹던 아이스크림이었기 때문이다. 그날 이후로 발암물질이 들어간 식품을 피하게 되었고 식품첨가물의 존재를 처음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일까. 그야말로 마법의 가루다. "식품의 보존 기간을 늘려주지요.", "원하는 색상을 내 줍니다.",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맛을 좋게 합니다.", "비용을 절감시켜줍니다." 식품첨가물만 있으면 식품을 가공하는 업자들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다. 더 값싼 원료를 사용하여도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여 가공하면 질 낮은 원재료의 흠을 감쪽같이 감추고 빛깔 좋고 맛도 좋은 가공식품으로 마술처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맛있는 식품을 제공해줄 수 있는 그야말로 `마이다스의 손`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물에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게 마련이다. 식품업계의 빛과 같은 이 마법의 가루들은 어두운 그림자도 함께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체에 미치는 해악과 독성 그리고 우리의 입맛을 붕괴시키는 위험을 말한다. 빛을 즐기려고 하면서 그림자를 탓하는 것은 모순이다. 게다가 그런 모순된 발상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 현실적으로 보더라도 오늘날과 같은 가공식품 만능사회에서 첨가물을 완전히 배제하기란 불가능하다.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첨가물은 독’이라든가 ‘무조건 배척해야 할 물질’이라는 사고는 옳지 않다고 본다. 그것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우매한 일일 수 있다. 첨가물 문제야말로 유연한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대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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