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도 귀가있다

소개글

음악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그린음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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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물 과제>
식물에도 귀가 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방안의 정적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소리를 늘 귀에 달고 사는 현대의 우리는 무언가 듣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느낄 만큼 소리에 중독되고 말았다. 음악은 이제 우리와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으며 그 결과 병을 치료하는 ‘음악치료’나 태아에게 들려주는 ‘음악태교’를 한다. 도축을 앞둔 가축들에게는 공포를 잊게 하여 육질을 좋게 한다고 하니 음악의 힘은 어디까지일까. 이하에서는 소리가 식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다.
1)식물에 대한 음악연구의 역사
식물에 대한 음악연구를 맨 처음 시도한 사람은 영국의 생물학자이며 생물 진화론을 내세운 찰스 다윈이다. 1860년대 경 그는 식물에도 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잎을 건드리면 재빨리 잎을 접는 미모사(신경초)에 대고 `나팔을 부는 실험`을 했다. 그때 미모사의 잎은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았다.
다윈은 미모사를 통한 음악실험은 별다른 효과를 얻어내지 못했지만, 1950년대에 식물학교수 싱(T.C. Singh)교수는 검정말(수중식물)이 소리굽쇠를 통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알고 여러 가지의 다양한 식물을 통하여 실험을 진행 했다. 이를 통해 조화로운 음파는 식물의 생장과 개화 및 열매를 맺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960년대에는 논의 벼에 음향을 통한 실험을 했고 이를 통해 벼의 수확량이 25%~60% 증가했음이 나타났다. 결국 그는 음악이 식물의 증산이나 탄소동화작용 같은 신진대사를 크게 증진시킨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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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이완주, 『식물은 지금도 듣고 있다』, 들녘(2008)
이충웅 외, 『과학자들이 털어놓는 기이야기』, 양문(1998)
이완주 외, <음악에 의한 식물 생육촉진 및 성분 함량의 변화(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