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자유로운 인간의 향기>
- 최초 등록일
- 2011.05.30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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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인 조르바<자유로운 인간의 향기>에 대해서 조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간성
2. 자연의 향기
3. 변화
4. 자유
본문내용
인간성 (인간의 냄새)
봅시다. 나는 사람에게 제 나름의 냄새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 냄새는 아주 복잡하게 섞여 있어서 별로 의식하지도 않은 채 살고 있고, 이건 누구 냄새, 저건 누구 냄새, 이렇게 구별하기도 어려워요. 우리가 아는 건 고약한 냄새 하나, 소위 <인간성 (즉 인간의 냄새라는 겁니다.)이라는 냄새가 하나 있다는 겁니다. 개중에는 이건 라벤다 향수 냄새 맡듯이 킁킁거리는 사람도 있지요, 생각만 해도 구역질이 납니다.
자연의 향기
내게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나는 자신에게 묻지요. “조르바, 지금 이순간에 자네 뭐하는가?” “잠자고 있네.” “그럼 잘 자게.” “조르바, 지금 이 순간에 자네 뭐하는가?” “일하고 있네.” “잘해보게.” “조르바, 자네 지금 이 순간에 뭐하는가?” “여자에게 키스하고 있네.” “조르바, 잘해보게. 키스 할 동안 딴 일일랑 잊어버리게.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네. 자네와 그 여자밖에는, 키스나 실컷 하게.”
변화 (화자의 향기)
마는 킁킁 냄새를 맡아 보고 나서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부인이 오시라고 해요. 지금 누워 계세요. 아저씨가 조르바라는 분이시죠?”
자유
세계란 무엇일까? 나는 궁금했다. 세상의 목적은 무엇이며 우리 한 순간의 목숨이 어떻게 하여 세상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조르바에 따르면, 인간이나 사물의 목적인 쾌락을 창조하는 것이었다. 혹자는 정신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하겠지만 한 차원을 높여서 보면 똑같은 말에 지나지 않았다.
이어서
하지만 왜? 무슨 목적으로? 육체가 와해되어 버린 뒤에도 우리가 영혼이라고 부르는 것의 잔재가 남아 있을 수 있을까?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면 영원불멸을 그리는 우리의 끝없는 염원은 우리가 영원불멸하다는 사실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짧디짧은 우리 인생에서 무엇인가 영원불멸한 것을 섬기는 데서 유래하는 것은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