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과 링컨대통령에 대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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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과 링컨대통령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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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과 링컨대통령
Ⅰ. "역사적인 인물" 로서의 링컨
미국 달력을 보면 2월 12일이 지난 그 다음 주 월요일은 `대통령의 날`이다. 이 날은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 대통령의 생일인 2월 12일과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대통령의 생일인 2월 22일을 함께 기념하기 위하여 공휴일로 지정된 날이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 두 대통령의 생일만 기념될 만큼 링컨은 미국인들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이다. 그는 여전히 미국 국민들의 마음속에 성실과 근면의 표상으로, 그리고 노예들을 해방시켜 준 위대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 따라서 링컨은 조지 워싱턴, 프랭클린 루즈벨트(Franklin Roosevelt)와 함께 늘 위대한 대통령의 목록에 오른다.
역사가들은 링컨을 역사적인 인물의 차원을 넘어 성인으로 추대하고, 신화적인 존재로까지 승격하였다. 링컨 대통령의 생애는 신화 만들기의 표본이었다. 그는 켄터키의 오두막집에서 태어나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곳에서 일리노이로 옮겨가 변호사가 되어 보다 나은 삶을 살았으며, 마침내 대통령이 되어 백악관에 입성하였다. 그의 생은 "보잘 것 없는 출생"의 성공 스토리였다.
링컨을 연구한 대부분의 역사가들은 남북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링컨이 대통령 권한을 크게 신장시켰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링컨은 대통령 권한을 증대시키는 과정에서 의회로부터 심각한 저항과 비난에 직면하였다.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대통령과 의회와의 심각한 힘겨루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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