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론 과제 - 진리이론(대응론, 정합론, 실용론)
- 최초 등록일
- 2011.05.3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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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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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 사실에 대응한다.` 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자세히 풀어 설명해 보겠다.
`눈이 차갑다` 라는 판단은 눈이 차가울 경우, 바로 이 경우에만 진리가 되며 그것은 내가 그렇게 판단했기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눈이 차갑기 때문에, 실제로 존재하는 행태가 그렇기 때문에 눈이 차갑다는 것이 사실에 대응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사실이란 원자 사실들(Automic facts)은 존재한다는 것으로 원자 사실이란 어떠한 대상이 어떠한 사실을 지닌다는 것을 지칭한다. 그리고 대응은 우리의 판단이나 신념, 혹은 그것을 표현하는 문장과 객관적 사실 사이의 대응을 의미한다. 이는 상식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진리의 기준과 잘 들어맞는 것이다.
중세의 스콜라 철학에서도 진리의 기준은 ‘사물과 지성과의 일치’(adaequatioreiet intellectus)여부에 달려 있다고 단언하였으며, 러셀(B. Russell)또한 이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하였다.
그러나 진리 대응론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대응론은 감각 기관만을 진리의 통로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는 것인데, 우리는 환각이나 착각을 일으킬 때가 많고 똑같은 자극이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조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각적 경험에만 의존할 경우 사실과 대응하는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더구나 감각적 경험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수학적 지식이나, 감각적 판단으로 환원 불가능한 명제들은 그 진리 여부를 파악할 수 없다.
두 번째로는 진리 정합론이 있는데 이는 `
가 참이다 iff
가 정합적인 명제조건에 속한다.` 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여기서 정합성이란 서로 잘 들어맞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논리적인 일관성, 즉 무모순성을 뜻한다.
우리가 어떤 대상을 지각하거나 경험하는 것은 감각에 나타난 것을 그대로 기록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그것은 지금 가지고 있는 감각적 지각을 과거의 경험이라는 판단의 체계에 비추어서 대상을 이해하며 해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지식을 갖는다든가 무엇을 안다는 것은 그 무엇이 이미 자기가 가지고 있는 판단의 체계로 설명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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