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광기

소개글

천재들의 광기에 대한 에세이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로부터 수많은 예술가들은 평생 동안 조증과 우울증에 시달려왔다. 그것은 그들을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헤엄치게 했으며 결국에는 자기 파멸로 까지 몰고 갔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들의 광기는 그들의 예술을 위한 원동력이 되는 어떤 것이었다.
흔히 예술가의 광기를 보고 조울병이라고 칭한다. 조울병이란 조병과 우울증이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정신병의 일환이다. 조증이 발병하게 되면 기분, 사고, 행동 등이 일반인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정신이 고양되고 성격이 활달해지며 말이 많아진다. 사고의 속도는 더 빨라지고 그 범위는 더 넓어지면서 창의력이 극대화 된다. 자기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지고 에너지를 주체할 수 없어지면서 잠을 잘 수도 없게 되고 성욕도 왕성해진다.

이번 학기 ‘프랑스 예술과 광기’수업을 통해 수많은 천재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나봤다. 그들의 삶을 온전히 이해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인류의 발전을 그저 생물학적 발전이라고만 말할 수 있을까. 우리의 진화가 아름다운 것은 그들의 시와 선율과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봤던, 그들이 바랐던 유토피아 위에 있을 때만 그러한 것이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