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종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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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종괴를 주소로 내원한 30세 여자
1. 유방 종괴가 있을 때 진단을 위해 어떻게 접근해 나갈 것인가?
<만져지는 유방 종괴에 대한 접근>
촉지 되는 유방의 종괴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유방을 매달 검진하는 것이 강력히 권고되는 바이다. 자가 검진의 최소한의 이득은 좀 더 제한적인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더 작은 크기의 종양을 발견할 확률이 커진다는 점이다. 의사에 의한 의방의 검진은 피부의 당김이나 여타의 피부 변화를 관찰하기 쉽도록 밝은 조명하에서 시행되어야 한다. 유두와 유륜도 반드시 관찰해야 하며, 유두의 분비물을 얻을 수 있도록 짜 봐야 한다. 모든 국소 림프절 군을 검사해야 하며, 모든 이상 병변들은 크기를 측정해야 한다. 특정 양상(단단하고, 불규칙하며, 움직이지 않거나 고정되어 있고, 통증이 없는 병변)을 띠는 병변이 좀 더 악성을 시사 하는 경향은 있지만, 신체검진만으로 악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유방의 지속적인 종괴가 있는 상황에서 유방촬영 소견 상 음성이라고 해서 악성의 가능성을 배재할 수는 없다.
폐경 이전의 여성에서는 신체 검진 상 애매모호 하거나 악성의 의심이 가지 않는 병변에 대해서는 2~4주 이후, 월경 주기의 난포기(follicular phase)에 해당하는 시기에 다시 검진을 시행해야 한다. 주기의 5~7일 째가 유방을 검진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점이다.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서 뚜렷하게 만져지는 종괴 또는 폐경 이전의 여성에게도 월경주기 전체에 걸쳐서 뚜렷하게 만져지는 종괴는 반드시 세침생검법(fine needle biopsy)을 통해 세포흡인을 시행하여 검사하거나 외과의사에게 의뢰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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