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이푸스(오디푸스)에 대한 고찰

소개글

소포클레스의 `오디이푸스 왕`에 대한 고찰입니다. 독후감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전반부 글에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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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Life is not fair; get used to it.` 세계적인 부호 빌게이츠의 이 명언은 내가 어떠한 행동과 사고를 함에 있어 기준이 되는 문장이다. 만약 저 문장이 `Life is not fair.` 로만 끝났다면 나에게 이런 의미있은 말이 되진 않았을 것 같다. 나에게 중요한건 ’Get used to it.`, 이 말이 나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 말은 내가 고등학교 당시 책 값과 기본적인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어렸을 때부터 난 혼자 살았다.) 신문을 돌리면서 아무 생각없이 MP3에 저장한 영어 명언듣기 모음파일에 있던 글귀였는데, 정확히 103동 401호에 넣기위해 3층과 4층 사이에서 내 가슴속에 들어온 말이다. 당시 난 아침에 어머니가 깨워주고 어머니가 밥을 주며 아버지가 용돈을 주고 부모님이 데려다주며 각종 서적 및 과외를 일괄 지원받으면서 공부하는 아이들과 비교된 초라한 나의 젊은날에 대한 혐오감에 사로잡혀 있었고 다들 자고있는 새벽에 혼자 곤욕적으로 일어나면서 나갈 때 마다 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저주를 퍼붓던 사람이였다. 그런 나에게 이런 인생을 익숙해지고 받아들이라니! 어렸던 나에게 정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저마다의 방식’은 자기자신만의 착각일 수 있다. 아주 보편적인 삶의 방식을 택한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그 자신에게는 정말 특별한 삶의 방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변화가 필요했다. 난 저 빌게이츠의 두마디로 인해 내 안에 잠재적으로 조정해왔던 노예근성을 의지를 가지고 개척해야 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었고 아직까지 그 생각으로 나름대로 내가 원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내 가치관을 다질 수 있었고 `Courage to follow my intuition` 이라는 나의 좌우명도 탄생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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