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의란 무엇인가?

소개글

정의란 무엇인가 셔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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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버드 대학의 저명한 교수인 마이클 샌델이 20년간 하버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의를 강의하였습니다. 그 강의를 종합한 책으로 정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서술한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출판 하였고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쳐서 2010년도 상반기에 우리나라에도 번역출간되어 큰 이슈를 일으키며 베스트 샐러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교재로 삼아 정의론 강연이 열리기도 하고 있습니다.
내용
저자가 말한 정의에 대한 세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첫째 정의는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것, 둘째 정의란 자유를 존중하는 것, 셋째 정의란 미덕을 키우고 공동선을 고민하는 것.
첫째 주장은 공리주의로서 많은 사람이 좋고 행복하다고 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좋다는 것입니다. 배가 바다 위에서 표류되고 먹을것이 없어 다들 굶어죽을 위기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공리주의자들의 논리에 따르면 한 사람을 죽여서 그 사람의 인육을 다른 사람들이 먹고 살아남는 것이 더 정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제외하고 많은 사람들이 살아서 행복하니 사회적으로 더 좋다고 합니다. 이 비유는 극단적인 공리주의의 예지만 정확한 설명인거 같습니다. 이 공리주의를 주장한 사람들은, 18세기 말과 19세기의 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제레미 벤담과 존 스튜어트 밀등이 있습니다.
두번째 견해로는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을 자유지상주의라고 합니다. 국가와 사회는 개인에게 간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이 많은 돈을 번 것은 그 사람의 노력에 의해서 번 것이고 노숙자가 힘들게 사는 것은 그 사람이 게을러서 그런 것이니까, 빌 게이츠에게서 세금을 많이 거둬가지고 노숙자들에게 주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왜 빌 게이츠를 국가가 간섭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간섭하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돈을 벌 마음이 없어지고 창의로운 생각을 안한다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결국은 손해라는 것입니다. 책에 또 극단적인 사레가 있는데 2001년 독일 어느 도시에서 A라는 사람이 광고를 냈습니다. "나는 사람의 인육을 먹고 싶ㅍ다. 먹히고 사람이 있으면 연락해라" 그 광고를 보고 B라는 사람이 A를 만났고, A와 B는 서로 합의하에 A가 B를 죽여 B의 인육을 먹었습니다 .이럴 경우 자유지상주의자들은 이 식인 행위가 정의롭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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