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강 중국의 대승 불교와 선종
- 최초 등록일
- 2011.06.0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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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철학입니다.
목차
1.수-당시대의 대승불교
2.선종
3.선종의 특색, 불립문자의 도
본문내용
1.수-당시대의 대승불교
중국에서 발전한 대승불교 중에 중요한 것은 천태종, 법상종, 화엄종이다. 천태종은 남북조 불교를 하나로 융합하였다. 북조의 불교는 비교적 ‘선정’을 중시하여 수양을 위주로 삼았고 남조불교는 의리를 중시하여 이론, 지혜를 추구하였다. 또 지와 관 어느 한 쪽도 버릴 수 없다는 정혜쌍수를 주장하였다. `지`란 번뇌에서 해탈하고 심령을 수양하여 선정에 도달하는 방법이며, `관`이란 미혹을 제거하고 신명을 계발하여 지혜를 획득하는 방법이라고 하였다. 천태종의 중심교의는 `일심삼관` 혹은 `삼제원융`이다. 일심삼관이란 인식 주체에 `공관`·`가관`과 `중도관`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삼제원융이란 삼관에 각각 대응하는 `진제`·`속제`와 `중제`를 말한다. 천태종에서는 이 `일심`이 동시에 `공`·`가`중` 세 가지 실상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앞뒤가 없으므로 이들이 서로`원융`함을 관조한다고 여긴다. 법상종의 중심교의는 일체유식이다. 인식 주체인 `아‘와 인식 대상인 `법`에 대한 두 가지 집착을 모두 벗어버릴 것을 주장한다. 이렇게 되면 현상계의 갖가지 차별상이 어떻게 생겨나는가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 문제에 대해 불교의 각파에서는 `연기`설로 설명을 한다. 연기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실제로 있다고 여기는 물질 현상이 허망한 것일 뿐만 아니라 모든 정신 주체와 정신 작용까지도 환상이며 진실로 있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법상종은 현상을 철저하게 깨뜨리고 객관 세계를 부정할 뿐만 아니라 만상을 모두 공(空)으로 이끈다. 화엄종의 중심 교의는 `법계연기`이다. 화엄종에서는 `사`와 `이`의 관계로 유와 무의 관계를 고찰한다. `사`는 객관 사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심`에 의해 표현된 현상, 곧 현상 세계를 말한다. `이`도 객관적인 원리, 규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체 세계로서 세계의 제일 원리인 허무이다. 더 나아가 화엄종에서는 갖가지 현상 상호 간에도 서로 연계되어 있다고 하여 전체 세계를 현상의 보편적인 연계, 곧 `인드라의 그물‘이라 한다. 하나는 곧 여럿이고, 여럿은 곧 하나이다. 화엄종은 현상의 보편적 연계와 일과 다, 전체와 부분, 동과 이, 생성과 파괴라는 범주로 현상과 본체를 해명한다.
2.선종
1)선종의 계보
선종의 창시자인 달마대사는 신도들에게 두 가지 것을 행하도록 요구하였다. 하나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행을 하는 것이다. 혜가는 처음에 달마대사로부터 불법을 얻으려 노력했지만, 받아들여 주려고 하지 않자, 절에 모인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자기의 한쪽 팔을 잘라내 보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