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유적지탐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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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문화유적지 탐방 후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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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문화유적지 탐방하기
-대정향교
이번에 제주의 역사와 문화 강의과제로 제주도내 역사문화유적지 탐방하기로 인해 관광으로도 가보지 않았던 역사문화유적지를 갔다 오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대정향교를 갔다 왔다. 향교라 해서 건물 한 채가 있고 거기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마당이 하나 있어서 크기는 작을 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서귀포에서 차를 타고 열심히 달려서 단산으로 가서 쉽게 갈 수 있었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어렵게 대정향교에 도착했다. 대정향교로 가는 길에는 밭 들 사이에 아주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그 나무가 왠지 우리들을 대정향교로 길을 안내하는 것만 같았고, 그 지역을 지키는 수호신같이 느껴졌다.
대정향교를 들어서기 위해 현무암질로 된 돌담들이 쌓여있는 돌담길을 한 바퀴 돌아서 대정향교 정문 앞에 도착하였다. 돌담길을 돌면서 떨어져 있는 제밤들이 떨어져 있어서 초등학생 때 많이 주워서 까먹던 시절이 생각이 났다. 그 생각을 하면서 옛날 사람들도 우리들처럼 제밤들을 주워서 까먹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향교라 하면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께 제사지내며, 지방 백성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세운 국립교육기관을 가리킨다.
향교는 마치 지금 우리들이 다니는 학교로 생각해도 비슷해서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우리들도 학교에서 교육과 예절을 배우듯 향교로 교육을 가르치기 위해 지어졌으니 말이다. 현대의 학교와 옛날의 향교가 똑같을 순 없어서 의미상의 정도로는 그렇게 이해해도 될 것 같다. 단지 요즘 현대의 학교는 점점 개방적으로 되어가고 있는가 하면 옛날의 향교는 유교사상도 있고 이것은 중시하였기에 개방적이기 보다는 예절을 지키는 쪽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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