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소감문(정신과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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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실습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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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시작된 이번 주 2병동의 분위기는 5병동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지난 학기 폐쇄병동 실습을 했고 지난주에도 5병동 실습을 한터라 폐쇄병동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다. 하지만 5병동에 비해 인원이 너무 많아 2병동을 들어서는 입구부터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처음엔 또 새로운 환우분들을 대함에 있어 자연스럽게 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무언가 부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차츰 환우분들의 얼굴을 익히고 이름을 익혀가면서 우리와 환우분들이 함께 자연스러워져 감을 느낄 수 있었다.
환우분들이 음악요법, 명상요법, 인지요법, 미술요법, 에어로빅, 서예 등 다양한 요법에 참여하여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특히 이번 실습은 배정된 대상자들과 대화하고 관찰했던 내용을 직접 간호기록을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직접 charting도 하고 과거 차트도 보면서 대상자들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레크레이션을 준비하면서 많은 염려가 있었다. 환우분들 수도 많았고, 환우분들이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이전 실습조의 말을 듣고, 게임을 선정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기도로 준비하였다. 기도 덕분인지 인원이 많아 3조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우분들이 차분하게 잘 협조해 주셔서 환우분들과 우리 모두가 즐겁게 레크레이션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실습 첫날이면 환우분들이 항상 했던 질문중의 하나가 “학생들은 언제까지 있어요?”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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