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시간을 달리는 소녀

소개글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감상문입니다.
2 페이지 분량이며, 내용과 감상 모두 적절하게 기술하였으며,
일본학 전공 과목에서 a+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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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간을 달리는 소녀>
매 순간 순간, 우리의 시간은 흐른다. 그리곤 다시 그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지난 시간을 아쉬워하며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라고 상상하곤 한다. 그때의 내 선택을 돌아가 바꾸고 싶고, 저질러버린 실수를 만회하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 선택을 바꾼다면, 그것이 정말 지금보다 나은 결말을 내게 안겨줄까?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출발도 아마 이런 생각들로 부터가 아닐까 싶다.
주인공 콘노 마코토는 자신이 운이 없다고 생각지도 않고 성적이 좋지 않지만 머리가 나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긍정적이고 쾌활한 열 일곱 살 소녀이다. 어느 날 마코토는 학교의 과학실에서 괴상한 물체를 밟아 미끄러지면서 이상한 것을 본다. 방과 후 마코토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달려오는 기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다. 이제 죽는다고 생각한 그 순간 마코토는 죽지 않고 자신이 사고를 당하기 이전으로 돌아와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신비한 경험에 마코토는 이모에게 상담을 하고, 이모는 그것이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리프`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모의 말에 마코토는 자신이 점프를 하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을 알게 된다. 이 능력을 전에 자신이 실수했던 일을 다른 아이에게 맡기거나, 철판구이를 다시 먹으러가거나, 노래방에서 노래를 실컷 할 수 있게 시간을 되돌리는 등 소소한 일들에 쓰며 즐거움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마코토는 하굣길, 친한 친구인 치아키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듣는다. 고백에 당황해버린 마코토는 시간을 돌려 고백을 듣기 전으로 돌아가 버린다. 하지만 타임리프를 쓴 뒤, 마코토는 즐거울 수만은 없었다. 과거에 자신이 맡아서 실수해버린 일을 타임리프로 다른 아이가 맡아서 하게한 일이, 그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게 하는 원인이 되어버렸고 치아키의 마음을 알게 된 마코토는 치아키를 피해 다니게 되어 둘의 사이는 어색해진다. 게다가 치아키를 좋아하던 마코토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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