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장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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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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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을 읽고.......
이번 주만 해도 약 세 네 번 정도 고기가 올려져 있는 식사를 했다. 그만큼 고기는 우리 식단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품이다. 그리고 내가 섭취한 많은 고기들은 아마 대부분 수입산 일 것이다. 이 책을 접하면서 문득 깨달은 것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외에서 고기 수입을 하는 것을 엄청나게 반대했다는 점이다. 그것도 단기간이 아닌 약 5년간 우리나라는 해외 고기 수입, 특히 미국에서의 고기 수입을 철저히 반대했었다. 우리나라에서 고기 수입이 있기 전, 뉴스나 많은 시사 프로그램들이 미국산 고기의 위생 상태와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보도했던 점들을 아직도 기억한다. 이 책도 당시 고기 수입 재개를 막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으로 쓰인 책이다. 하지만 고기 수입 재개 방지가 실패했고, 고기 수입이 이미 활성화 된 이상, 나는 다시 한 번 수입산 고기들의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위생 상태는 어떤가, 그들의 유통과정은 올바른가, 섭취시 문제는 없는가 등에 대한 문제들을 이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소를 도살하는 것에는 따라야 할 몇 가지 과정들이 있다. 소에게 충격을 준 후 기절시켜 목을 자르고 피를 뽑아낸 후 기타 손질이 이루어져야한다. 하지만 작가가 목격했던 카플란 도사랑은 이러한 절차를 전혀 따르지 않았다. 그들은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벗겨낸다. 이러한 행위는 도살장 직원들이 발버둥 치는 소들에게 차이거나 깔려서 죽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낸다. 또한 비위생적인 과정 때문에 생긴 고기의 세균들로 인해 실제로 치료가 어려운 병에 걸린 사람들이 허다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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