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인물간의 의사소통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11.06.04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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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인물간의 의사소통 문제점과 그에따른 해결방안 레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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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한국 소설이나 희곡 가운데 등장인물 간의 의사소통의 부적절한 장면을 발견하고 이를 작품의 내적 맥락에서 분석하되, 바람직한 의사소통 대안을 서술하시오.
- 최인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
장교 : (공주에게) 자. 걸으시오.
공주 : 네가 정녕 내 말을 듣지 못하겠느냐?
장교 : 내 말을? 왕명을 받들고 온 사람에게?
공주 : 이놈이 정녕 실성했구나. 내가 돌아가면 어찌될 줄을 모르느냐? 나는 이곳에 머물기로 하고 이미 아버님께도 여쭙고 오는 길, 누가 또 나를 지시한단 말이냐? 정 그렇다면 근일 중에 내가 궁에 갈 것이니 오늘은 물러가라.
장교 : 정 안 가시겠소?
공주 : (분을 누르며) 내가? 말을 어느 귀로 듣느냐? (타이르듯) 네가 아마 잘못 알고 온 것이니, 그대로 돌아가면 오늘의 허물을 내가 과히 묻지 않으리라.
장교 : (들은 체를 않고) 정 소원이라면 평안하게 모셔오라는 명령이었다. 잡아라.
병사들, 공주의 팔을 좌우에서 잡는다.
공주 : 어머니.
장교 : 편하게 해 드려라.
병사1, 칼을 뽑아 공주를 앞에서 찌른다. 공주, 앞으로 쓰러진다. 붙잡았던 병사들, 서서히 땅에 눕힌다.
▶ 상황 : 온달이 전쟁터에서 공주의 정적인 고구려 왕자의 사주를 받은 부하들의 음모에 의하여 암살되었다. 온달의 죽음 후 공주도 온달의 옛집에서 온달의 어머니를 모시고 살다가 죽음을 당하는 비극적 결말을 보여준다.
▶ 의사소통의 부적절한 장면
내 말을? 왕명을 받들고 온 사람에게? :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무시하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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