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감상문, 독후감

소개글

A4 2장 반~3장 분량의 책, 영화 [장미의 이름] 감상문, 독후감입니다.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된 동기, 사건 해결의 실마리, 장미의 의미를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살인사건의 동기
2. 사건 해결의 실마리
3. 제목 ‘장미의 이름’에서 ‘장미’의 의미

본문내용

1. 살인사건의 동기
살인사건의 핵심에 서있는 인물은 수도원의 전직 사서 ‘호르헤’ 수도사이다. 그는 예로부터 웃음을 악마로 여기고 있었고, 신학에 대한 광신과 철학에 대한 증오로 인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2권 [희극론]을 은폐하려했다. 그는 만약에라도 그 책이 누군가에게 읽히게 될 것을 대비하여 문제의 서적에 독을 발라놓았다. 따라서 그 책을 읽게 된 수도사들은 침을 묻혀 책의 페이지를 넘기다가 독으로 인해 모두 사망하게 되었다.
호르헤 수도사는 웃음이 두려움을 없앤다고 생각했고, 두려움 없이는 신앙심이 생길 수 없다고 믿었다. 악마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신의 필요성이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웃음’ 그 자체는 어쩔 수 없이 인간에게 영원히 존속되겠지만, 희극은 진실을 알려준다고 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극론]이 공개되면 웃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호르헤 수도사는 그 책을 은폐하려했던 것이다.
2. 사건 해결의 실마리
·아델모의 자살 가능성
-윌리엄과 그의 제자 아드소가 수도원에 도착했을 때, 수도원 사람들은 아델모가 누군가에 의해 탑의 창문으로부터 던져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윌리엄과 아드소는 시체 발견현장에 직접 찾아가 보았고, 타살이 아닌 자살의 가능성을 생각하게 된다.
·보조사서 베렝가의 동성애적 성향
-윌리엄 수도사와 아드소가 도착한 날 밤, 그 둘은 보조사서 베렝가가 채찍으로 자신의 몸을 치며 자책하고 있는 소리를 듣게 된다. 또한 사본실, 미사실 등에서 마주칠 때마다 베렝가는 미소년인 아드소를 향해 이상한 눈빛을 보냈고 윌리엄은 그의 동성애적 성향을 눈치 챈다. 후에 윌리엄은 아델모가 베렝가에게 금서를 요구했고, 그 조건으로 육체적 대가를 치렀으며 결국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했다는 사실을 유추해낸다.
·사본실에서의 논쟁
-윌리엄이 사건의 조사를 위해 사본실에 갔을 때 베렝가의 바보 같은 실수로 인해 수도사들이 웃음을 터뜨리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 웃음을 철저히 금지하던 호르헤

참고 자료

없음